광주 남부경찰서는
재판을 앞둔 아들이 있는 부모에게 접근해
법정구속만은 면하게 해 주겠다며
돈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담양군 고서면 45살 조 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조씨는 지난 9월 중순
광주시 풍암동 46살 박모씨에게 접근한 뒤
법원직원에게 부탁해
사기혐의로 재판을 앞두고 있는 박씨의 아들이
법정구속을 면하게 해 주겠다며
5백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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