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순천시장의 잦은 해외출장이
논란을 불러오고 있습니다.
순천시측은 불가피한 일정 이었다지만
반론이 거셉니다.
박광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최근 20개월동안 이루어진
조충훈 순천시장의 해외출장은 모두 열두차례,
출장일수만도 78일에다 비용은 5천 3백여만원에 이르렀습니다. // CG1
같은기간 여수시장 다섯차례,
광양시장 여섯차례에 비해
출장 횟수와 기간에서 모두 두배 이상입니다.
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이에대한 과잉논란이 제기되자
순천시는 각종 행사 준비등을 위해
불가피한 일정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
◀INT▶"세계 태권도 대회등..."
//그러나 농산물 수출개척을 위한 미국 동남부
일대 출장 13일.
선진국 지방분권 우수사례 연구를 위한
유럽연수 10일과
이집트 나일강 체험연수 5일등.
굳이 단체장이 장기간의 일정을 할애해
가야할 필요성이 있었는지
의문이 생기는 사유도 적지 않습니다.// CG2
출장의 생산성에 대한 보다 철저한 분석이
뒤따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는 대목입니다.
◀INT▶"결국 행정력 낭비 아닙니까?..예"
국제화시대,꼭 필요한 출장에 국내와 해외의
구분이 있을수 없습니다.
하지만 시정 공백의 부담이 불가피한 만큼
단체장의 장기출장에 대해서는
그 적절성이나 사후 효과에 대한 보다 철저한 검증절차가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MBC NEWS 박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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