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모 여자고등학교에서 발생했던
집단 식중독의 원인이
바이러스 장염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집단 식중독이 발생했던
순천 모 여자고등학교 학생
40여명을 지난 주말부터 격리 치료해왔던
순천병원과 보건소는 오늘(6일)
입원학생들의 가검물에 대한 분석 결과
노로 바이러스 장염에 의한
식중독으로 확인됐다고 말했습니다.
노로 바이러스는 전염성이 강하며
감염시 위와 장기에 염증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순천병원은 입원 학생들의 대부분이
구토와 설사증세가 호전돼
오늘과 내일 이틀간에 걸쳐
퇴원 조치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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