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갯병 비상"-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12-07 12:00:00 수정 2004-12-07 12:00:00 조회수 2

◀ANC▶

본격적으로 채취가 시작된 고흥 김에

갯병이 번지고 있습니다.



갯병의 원인은 고수온과 잦은 안개때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고흥군 도화면 인근의 김 양식장입니다.



본격적인 김 채취 시기를 맞았는데도 불구하고

이 양식장은 적막감만 감돌고 있습니다.



김의 엽체 끝이 녹아내리는 갯병이 발생하면서

채취가 어려워졌기 때문입니다.



현재 이 일대의 2만7천여책의 김 시설량 가운데

70%에 갯병이 발생했습니다.

◀INT▶



S/U] 고흥 김에 갯병이 발생한 원인은

바로 고수온 때문입니다.



양식에 가장 중요한 시기인 지난달 초

바다수온이 18도로 적정 수온보다 2도나

높았던 것 입니다



또, 안개까지 자주 발생해

김의 갯병을 부채질했다는 분석입니다.

◀INT▶



당초 올해 6백 여 만속의 김을 생산해

140억여원의 소득을 올려려던는

꿈에 부풀었던 어민들은

난데없는 갯병이 번지면서

큰 시름에 빠졌습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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