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2012년 여수 세계 박람회가 오늘

국가 계획으로 사실상 확정됐습니다.



이제 정부차원의 유치 활동이 본격

전개될 것으로 보여

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정영팔 기자.



◀ＥＮＤ▶



2012년 여수 세계 박람회가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열린

국제 행사 심의위원회 회의에서

원안대로 의결됐습니다.



오는 14일이나 21일 대통령이 주재하는

국무회의 절차가 남아 있기는 하지만

국가 계획으로 사실상 확정됐습니다.



씽크



지난 1월 광주시와 여수 유치를 합의한지

11개월 여만에 국가 계획으로 확정됨으로써

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인텨뷰



국무회의 보고가 끝나는대로

정부 차원의 지원 체제가 구축되는 것은 물론

유치 추진 기획단이 발족하게 됩니다.



다음달부터는

세계 박람회 마스터 플랜 즉 종합 계획 수립에

착수하고 해외 홍보활동도 시작합니다.



세계 박람회의 한국 개최 여부는

오는 2008년 12월쯤에 확정될 예정입니다.



한국 개최가 확정될 경우 세계 박람회는

오는 2012년 5월부터 8월까지 3달동안

여수시 신항지구 일대 60만평에서 개최됩니다.



생산과 부가가치 효과 16조원과

15만7천명의 고용이 창출되면서

지역 경제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