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0) 지난해 수능서도 조직적 부정행위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12-08 12:00:00 수정 2004-12-08 12:00:00 조회수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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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수능에서도 휴대폰을 이용한

조직적인 부정행위가 있었고

선,후배 사이의 대물림도 사실로 확인됐습니다.



광주지검은 오늘

지난해 수능시험에서 휴대폰을 이용해

부정행위를 한 광주 5개 고교 72명을 적발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부정행위를 주도한 20명과

정답을 주고받은 일명 선수 36명, 그리고

도우미 16명으로 구성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수능시험 당일

광주에 있는 한 호텔 방 4개를 빌려, 휴대폰을 이용해 답안을 주고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검찰은 특히

올 수능에서 부정행위를 하다 구속된 6명은

지난해 도우미로 뛰었다고 밝혀

부정행위 대물림 의혹도 사실로 드러났습니다.



한편 지난해 부정행위를 한 학생 가운데

상당수가 이미 대학에 재학중인 것으로 확인돼,



이들 학생들의 형사처벌은 물론

부정 입학에 따른 제적 등

처리여부도 관심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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