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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아파트 분양 시장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미분양이 늘어난데다 내년에는 신규 분양
물량 부담이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강세 기자가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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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투기 과열 지구로 지정된 광주 지역의 아파트 분양권 전매 조건이 완화된지 1달이 지났습니다
분양 계약후 1년이 지난 아파트는 분양권
전매가 가능해진 것입니다
하지만 이같은 조치에도 불구하고 지역 아파트 분양 시장은 여전히 얼어붙어있습니다
광주 지역 미분양 아파트 물량은 5천여가구로
분양권 전매 조건 완화 조치 이후에 오히려
더 늘었습니다
◀INT▶
(스탠드업) 내년도 광주지역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이 7천여 가구에 이르고 있는 것도 부담이
되고있습니다
분양 시장이 다시 살아나기를 기대하며
그동안 분양을 미뤄왔던 업체들이 더이상
분양을 연기할 수 없다고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미분양 아파트 부담이 큰 상태에서 내년에는
신규 아파트 공급 물량 까지 떠안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따라 지역 주택 건설업계에서는
지역 건설 경기 회복을 위한 세제 지원이나
경기 활성화를 위한 부양책이 마련되지
않는다면 건설 경기 침체가 더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엠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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