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정제유 둔갑 판매 수사 확대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12-08 12:00:00 수정 2004-12-08 12:00:00 조회수 2

질낮은 산업용 연료가 가정용 난방유로

둔갑 판매된 사실이 확인되면서

경찰이 본격 수사를 벌이기로 했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산업용 난방유를 가정에 공급한 혐의로

55살 박 모씨를 붙잡아 조사를 벌였습니다.



박씨는 지난달 27일

광주시 운암동에 사는 60살 김 모씨에게

산업용 정제유 1드럼을

가정용 난방유로 속여 판매한 혐의-ㅂ니다.



경찰은 산업용 정제유가 가정용으로

둔갑 판매되는 경우가 많다는 제보에 따라

광주시내 석유판매상 등을 상대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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