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부정행위 추가조사 박차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12-08 12:00:00 수정 2004-12-08 12:00:00 조회수 2

◀VCR▶

경찰청이 통보한

수능 부정행위 추가 의혹 대상자 일부가

휴대전화를 이용해

실제로 부정행위를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남지방 경찰청은

경찰청으로부터 넘겨받은 174명을 조사한 결과

일부 학생들이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통해

부정행위를 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그러나 174명 가운데

45명은 이미 적발된 부정행위자로 확인됐고,

9명은 타 지역 학생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일부 메시지는

수능 부정행위와는 상관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번 주 안에 수사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대한 신속히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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