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부정행위를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작년에도 부정행위가 이뤄진 점을 확인하고
이 부분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연루된 학생은 72명이지만
검찰은 가담학생들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학생들을 상대로 구체적인 수법과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에는 도우미로
올해는 수험생으로 2년 연속 부정행위에 가담한 학생이 16명인 것으로 드러남에 따라
부정행위 대물림이 언제부터 시작됐고
추가 조직은 없는 지에 대해
집중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한편 대학측은
검찰의 수사결과를 일단 지켜본 뒤,
제재 조치를 마련한다는 입장입니다.
수사결과에 따라 부정행위 대물림을 통해
대학에 들어간 학생들은 형사처벌과 함께
입학취소 등의 조치가 불가피할 것으로보입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