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대물림수사확대(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12-08 12:00:00 수정 2004-12-08 12:00:00 조회수 4

◀ANC▶



수능 부정행위

대물림이 사실로 확인됨에 따라

검찰이 관련 혐의 입증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적발된 조직 이외에 또다른 조직이 있었는 지,

재작년에도 부정행위가 없었는 지에 대해서도

본격 수사를 벌이기로 했습니다.



정용욱 기자의 보돕니다. ◀END▶



◀VCR▶



지난해 수능에서 휴대전화를 이용해

부정행위를 한 것으로 드러난 학생은 모두 72명



광주지방 검찰청은

이 가운데 신원이 확인된 학생들을 불러

구체적인 부정행위 수법과 규모,

가담 여부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엔 도우미로..

올해는 수험생으로 부정행위에 가담한 학생이 16명으로 확인됨에 따라,



이같은 부정행위 대물림이 언제부터 시작됐고

추가 조직은 없는 지 여부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INT▶ 김상봉 차장



그렇지만

올해와는 달리 부정행위를 확인할

문자 메시지 등이 남아있지 않은 상황이어서



관련자들이 혐의를 부인할 경우

검찰 수사의 어려움도 예상되고 있습니다.



부정행위를 통해 올해 대학에 입학한

학생이 상당수 포함돼 있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대학들도 그 여파를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대학측은 일단

검찰의 수사결과를 지켜본 뒤,

합격이나 입학 취소 등의

제재 조치를 마련하겠다는 입장입니다.



◀INT▶대학관계자

'합격이나 입학 취소 등의 조치가 가장 쉽다'



전국적으로 진행중인

수능 부정행위 수사의 초점은 이제

지난해 수능 부정행위와 대물림 여부 등으로

확대가 불가피하게 됐습니다.



MBC 뉴스 정용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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