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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로 접어들면서
다중이용시설의 화재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갑작스런 화재에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소방체험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박민주기잡니다.
◀END▶
여수소방서 3층에 마련된
소방체험관의 노래방 시설입니다.
화재 발생을 알리는 싸이렌이 울리면서
갑자기 조명이 꺼집니다.
대피훈련을 받은 어린이들이지만
당황하며 출입구로 한꺼번에 몰려듭니다.
실제 화재현장이라면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입니다.
◀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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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이용시설에서 불이나면
엘리베이터를 피하고 비상구 조명등을 따라
차례 차례 움직여야 합니다.
유독가스는 상승하는 현상을 보이기 때문에
낮은 자세로 입과 코를 가리고
대피해야 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INT▶
지난 6월 개관된 소방체험관은
지금까지 천 2백여명의 학생들이 이용해
소화기 사용법과 화재 대피요령 등을
입체적으로 체득하고 있습니다.
◀INT▶
올들어 여수지역에서 발생한
크고 작은 화재는 모두 백여건,
입체 소방체험이 인명피해를 줄이는
한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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