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명 대학 진학 (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12-09 12:00:00 수정 2004-12-09 12:00:00 조회수 4

◀ANC▶



지난해 수능 부정행위에 가담한 수험생 가운데

최소한 28명이

대학에 진학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올해 부정행위로 구속된 학생 12명은

다음 주 중반쯤 기소 여부가 결정됩니다.



이계상 기자의 보도 ◀END▶



◀VCR▶



수능 부정행위 사건을 수사중인 광주지검은

지난해 휴대전화를 이용해 부정행위를 한

72명 가운데 52명을 조사한 결과, 28명이

대학에 진학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아직까지 소환되지않은 20명을 조사할 경우

대학 진학자는 늘어날 수 있으며,

군에 입대한 학생도 일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검찰 조사결과

대학 진학이 확인된 28명은

모두 광주.전남 소재 대학에 입학했으며

대부분 혐의를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부정행위와 관련해

돈 거래 등 대가성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고

학부모 개입 여지도 거의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지난해 이전의

부정행위에 대해서는 파악된 게 없어

수사할 단계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검찰은 내일과 모레 사이

부정행위 가담자에 대한 조사를 마친 뒤에

형사 처벌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한편 올해 수능 부정행위로

지난달 구속된 학생 12명에 대해서는

다음 주 중반쯤

기소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엠비시 뉴스 이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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