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자영업 무너진다 (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12-10 12:00:00 수정 2004-12-10 12:00:00 조회수 4

◀ANC▶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숙박업과 음식업등

자영업자가 큰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숙박업소가 매물로 쌓여가고 있고

은행들도 대출금 회수에 나서면서

경매 신청 건수도 급격히 늘고 있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END▶

◀VCR▶



50여개의 숙박업소가 즐비하게 늘어선 상무지구



업소마다 요금 인하를 알리는 대형 광고판이

나붙었습니다.

◀SYN▶



성매매 특별법 시행이후 찾는 사람의

발길이 뚝 끊기면서

대부분의 숙박업소가 매물로 쌓여가고 있습니다

◀SYN▶



식당가도 찬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매출이 지난 해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면서

문을 닫는 곳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SYN▶



사정이 이러다보니

경매에 넘어간 건수도 급격히 늘고 있습니다.



지난 2002년 3천여건이였던 소규모 점포나

숙박업소의 경매 건수가

올해는 6천 7백여건으로 급증했습니다.



여기에는

자영업자에 대한 대출금 회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은행들이 한 몫 하고 있습니다.



지난 해 11월

9천 백억여원에 이르던 숙박 음식점에 대한

대출금이 올해 3/4분기에는

8천 6백억원까지 떨어졌습니다.

◀INT▶



추락만 계속하고 있는

경제 상황이 이어지면서

자영업의 기반 붕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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