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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봉선 2지구 택지개발과 관련해
시민사회단체가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습니다.
이들은 광주시의 진지한 고민과
현명한 판단을 촉구했습니다.김낙곤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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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자치 21과 광주환경연합,
광주경실련등 광주지역 시민사회단체는
봉선 2지구 택지개발과 관련해 성명을내고
재검토를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남구청이
대체공원 조성과 유안쓰레기 매립장
공원개발등을 내세우며
석산공원의 용도변경 불가피성을 내세우지만
부작용이 더 크다고 지적했습니다.
반증으로 기존 계획을 전제로 입주한
택지내 아파트 주민과 상가에 대한
사기 분양 의혹이나
특정 업체에 대한 특혜시비,
교통난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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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남구청이 절차도 밟지 않고
계획변경을 전제로
특정업체와 공사계약을 맺었고
그 업체가 공사를 한창 진행중인것은
도시계획 절차를무시한행위라고 지적했습니다.
환경적 측면에서도
관할구청이 석산공원을 택지개발과정에서
마음대로 근린공원을 되바꾼 사례는
공원정책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우려가
크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근린공원이 준주거지로 변경되고
단일 필지로 매각될경우
외국계 대형 유통업체가 입점할 가능성이 많아
재래시장과 기존상권의 붕괴가
우려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같은 의혹을 토대로
시민사회단체는
근린공원의 용도변경은 전면 재검토돼야 하며
다가올 광주시의 도시 계획 심의 결과를
예의 주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엠비시 뉴스 김낙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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