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밑의 이웃 '예광마을의 노인들'-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12-13 12:00:00 수정 2004-12-13 12:00:00 조회수 4

◀ANC▶

주변을 되돌아 볼 여유조차 없을정도로

어려운 한해였지만

그만큼 우리의 힘든 이웃들에겐

따뜻한 사회의 관심이 더욱 필요합니다.



박광수 기자입니다.

◀END▶

97분 노인들의 삶의 터전인 순천 예광마을.



건강하신 분들을 대상으로하는 보호시설 이지만

실제로는 몸이 성하신 노인이 거의 없다보니

항상 노환과 외로움의 한숨이 가득합니다.



◀INT▶



뜸해지는 친지들의 발길도 야속하지만

본인이 주변을 직접 찾아보기조차 어려워 지는 현실이 더욱 안타깝습니다.



◀INT▶



◀INT▶



젊어서 익힌 기타반주를 낙삼아

말년을 보내고 있는 고정석 할아버지.



후회한다는 표현 끝에 젊은층에 대한 서운함이 묻어납니다.



◀INT▶



항상 헌신적인 직원들도

현실적인 한계에 부딛힐때는

주변의 도움이 아쉽기만 합니다.



◀INT▶



어려운 경제상황속 복지시설의 외로움이

더욱 짙어지는 요즘.



관심과 나눔의 미덕이 절실하게 느껴지는 연말입니다.



mbc news 박광수.//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