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서민 임대 아파트의
임대료와 관리비 연체율이 부쩍 높아졌습니다.
주공이 임대하는 아파트
4곳 가운데
1곳 꼴로 임대료가 연체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END▶
4백여 세대가 입주한 광주의 한 임대 아파트
단지.
차 상위 계층을 위한 국민임대 아파트로
월 임대료가
5-7만원으로 비교적 저렴한 편입니다.
그렇지만 올해들어 임대료를 내지 못하는
세대가 부쩍 늘기 시작해
지금은 연체율이 30%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SYN▶
천 백여세대가 32평형으로 구성된
또 다른 임대 아파트.
다른 아파트 단지에 비해 주민들이
비교적 여유가 있는 편이지만
임대료 연체율은 매달 15%에 이릅니다.
◀SYN▶
관리 사무소..
주공이 임대하는 아파트 가운데
임대료를 연체하는 가구는
광주와 전남 지역에서만 7천 7백여 세대.
4곳 가운데 1곳 꼴로 임대료를
연체하고 있습니다.
영구 임대 아파트 뿐만 아니라
중산층이 거주하는 공공 임대 아파트에서도
연체율이 년초에 비해 10% 이상 늘었습니다.
◀INT▶
주공...
경제 상황은 회복을 모르고
갈수록 꼬여 가면서
서민들의 고통만 가중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