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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책사업인 광주 문화중심도시 조성
사업이 2년째에 접어 들었습니다.
그러나 광주의 정신과 목소리를 담아낼
전문가들의 참여가 저조하고 핵심인력을 배출
시키기 위한 교육기관 하나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는 실정입니다.
황성철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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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
광주문화수도 도시기본구상 용역
연구팀 13명중 광주지역 문화를 전공한
전문가는 단 1명에 불과합니다.
연구진은 대부분 도시계획과 설계,
도시환경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돼 있어서
광주의 역사와 문화를 제대로 담아낼지 의문입니다.
인터뷰(김경주 회장)
광주시 문화수도추진지원단 30명 가운데
관련 전공자나 경력자도 거의 없어서 대부분
외부 인력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윤재철단장)
또한,앞으로 20년간 수조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대형 국책사업인데도 문화기획
전문인을 양성하기 위한 제대로 된 교육기관 하나 없습니다.
동신대학교가 최근 문화기획학과 개설을
서두르고 있는 정도로 관련교육은 걸음마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인터뷰(배상빈 교수)
(스탠드)이밖에 광주시와 문광부의 사업방향 혼선과 홍보전략 부재 등도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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