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는 '풍어' 멸치는 '흉어'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12-13 12:00:00 수정 2004-12-13 12:00:00 조회수 5

이상수온으로

조기의 어획량은 대폭 늘어난 반면

멸치 어획량은 줄어드는 등

희비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이

최근 관내 수산물 어획량을 조사한 결과,

조기는 한달 평균 320톤이 잡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배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반해 멸치어장은

이상수온으로 어획량이 줄면서

한달 평균 50여톤이 어획돼,

지난해에 비해 70%가 줄었습니다.



이는 연근해 수온이 표층은 높고

저층은 낮은 이상현상으로

어군형성이 달라진 데

큰 영향이 있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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