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대학수학능력시험 결과가 어제 발표됐지만
일선고교 현장의 진학지도는 손을 놓고 있는
실정입니다.
올해부터 전국분포도가 없어지면서
일선 고교에서는 지원가능한 학과와 대학선정에
애를 태우고 있습니다.
민은규기자의 보돕니다.◀END▶
◀VCR▶
시.도교육청이 마련한 점수분포도에 따르면
전남대와 조선대 의대,조선대 치대등
일명 빅쓰리학과의 표준점수대가 651점으로
나왔습니다.
그러나 근거를 살펴보면 빅쓰리학과의
정원이 백명으로 봤을 때 표준점수 651점이상이
109명으로 나타났기 때문으로
실제로는 다양한 변수가 포함돼 있습니다.
◀INT▶
이처럼 주먹구구식 평가도
중상위권에 와서는 먹혀들지가 않습니다.
따라서 수도권 중상위권 대학이나 인기있는
지역대 사범계열의 경우 일선학교에서는
진학지도에 아예 손을 놓고 있습니다.
올해부터 전국분포도가 없어진데다
대학별로 전형방법이 다양하고 학과별로도
과목별 가중치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이에따라 일선학교에서는
지역배치표라도 만들어지는 17일쯤이 돼야
어느정도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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