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노사는 하나다 (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12-16 12:00:00 수정 2004-12-16 12:00:00 조회수 5

◀ANC▶

노와 사가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고용 관계가 아닌

동반자적 관계를 확립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는 사업장들이 있습니다.



노동청은 이들 사업장을 신노사 우수문화

기업으로 지정했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END▶

◀VCR▶



원어민 강사와 함께 하는 영어 수업.



참가하는 어린이들의 표정이 자못 진지합니다.

◀INT▶



수업이 열리는 곳은 교실이 아닌

LG 화학 나주 공장의 사택.



자녀 교육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사측에서 마련한 것입니다.



사측은 또,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근로 의욕 고취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달에 한 차례 노조와 회의를 통해

경영 정보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INT▶

공장장..



사측의 노력에 노조도 화답했습니다.



지난 2천년 석유 화학 업계에 불황이 닥치면서

나주 공장 폐쇄가 검토됐지만

노조가 본사를 찾아가 설득에 나섰습니다.



그리고 전 노조원이 생산성 향상을 위해

똘똘 뭉쳐 위기를 극복했고,

지금은 경상이익이 2백억원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 같은 노사 화합을 바탕으로

공장에서는

지난 88년 이후 노사 분규가 사라졌습니다.

◀INT▶

노조 지부장..



노동청은 이처럼

노사가 참여와 협력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는 사업장 3곳을

신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지정했습니다.

◀INT▶

노동청.



신뢰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는 공동체적 노사관계.



노사가 상생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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