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에서 자다 차에 치여 숨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12-17 12:00:00 수정 2004-12-17 12:00:00 조회수 4

광주 서부경찰서는

술에 취해 도로에서 자는 사람을

차로 치어 숨지게 한뒤 달아난

광주시 서구 화정동 47살 박 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1톤 트럭 운전자인 박씨는

어제 저녁 7시30분쯤 광주시 서구 양동

모 식당 앞 횡단보도에서

술에 취한 채 도로에 누워 자던

47살 조 모씨를 차로 치어 숨지게 한 뒤

그대로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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