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살인 피의자 2명 검거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12-19 12:00:00 수정 2004-12-19 12:00:00 조회수 5

편의점 손님을 살해한 30대 두명이

범행 석달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광주시 금호동 한 편의점에서 28살 손모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경기도 시흥의 31살 전 모씨 등 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전 씨 등은 추석 연휴인 지난 9월 25일

담배를 사러 편의점에 들렀다가

손씨와 어깨가 부딪혀 사소한 다툼으로 번지자

인근 식당에서 흉기를 가지고 나와

손씨를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건 발생 직후 뚜렷한 단서가 없어

수사에 어려움을 겪었던 경찰은

범행 현장 주변의

휴대폰 송수신 내역을 토대로

탐문수사를 계속한 끝에

사건 발생 석달만에 용의자를 검거했습니다.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