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변 비관 40대 스스로 목숨 끊어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12-20 12:00:00 수정 2004-12-20 12:00:00 조회수 6

어제 새벽 5시쯤

광주시 서구 치평동 한 모텔에서

40살 이 모씨가 숨져 있는 것을

부인 김 모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이씨가

옥살이를 억울해 했다는 유족의 진술과

채무가 있는 점 등으로 미뤄 이를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이 아닌가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씨는 지난 5월

미성년자 약취유인으로 경찰에 구속됐다

지난달 법원에서 무죄판결을 받고

석방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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