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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문화전당의 부지를 둘러싸고
광주시와 문화관광부 사이에 이견을
보이고 있습니다
광주시가 문화전당 건립 부지
면적을 축소.조정한 도시계획 조정안을 최근
문광부에 보내면서 양측간에 다시 갈등 국면이
조성되고 있습니다.
황성철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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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
광주시는 문화관광부가 발표한
아시아문화전당 건립 부지 면적을 2만5천평에서
2만평으로 축소.조정한 내용의 도시계획 결정
조정안을 최근 문광부에 보냈습니다.
시는 문화전당부지로 전남도청 일원
2만평으로 제한하고 나머지 분수대와 도청광장,
상무관 등을 포함한 5천평을 제외했습니다.
광주시가 내세우는 이유는 분수대를 포함한
도청광장은 5.18의 역사현장으로 보존해야 하며
남은 재원은 문화산업 육성에 투자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인터뷰(황이두 과장)
이에 대해 문화관광부는 이미 발표돼
사실상 확정되다시피한 부지면적을 이제와
축소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결국 국책사업으로 사업주체는 정부지만
시행은 지방자치단체가 할수 밖에 없어서
도시계획안 등의 처리를 놓고 진통이 예상됩니다.
인터뷰(김선옥 위원장)
한편 광주시는 광주만을 위한 문화수도특별법
제정과 문화산업 육성,도심공간 리모델링 방안
등을 담고 있는 내년 주요업무추진계획을 발표
했습니다.
특히 광주를 영상산업과 디지털
콘텐츠 산업 집적화,기술 개발의 거점도시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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