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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트레이닝 센터 유치 경쟁이 치열합니다.
부지 선정위원들이
오늘 광주와 목포를 다녀 갔는데
시 도지사까지 나서
서로 최적지임을 내세웠습니다.
김낙곤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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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 도착한
축구 트레이닝 센터 부지 선정위원 11명은
곧바로 광주 월드컵 경기장을 찾아
현장 실사를 벌였습니다.
미리 나와 있던
초등학교 축구부와 동호인,상무서포터즈등
7백여명은 피켓을 흔들며
강력한 유치 의사를 전했습니다.
광주시는
월드컵 4강 신화를 창조한 도시라는 점과
호남권 교통의 중심지란 점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후보지인 월드컵 경기장 일대 7만평이
광주공항과 역.고속도로등에서
20분 이내 거리에 있으며
사계절 야외스포츠의 적지란 점등을
내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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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목포로 이동한
부지 선정위원들은
목포시 용해동에 있는 후보지를 실사했습니다
이자리에는
박준영 전남 지사와 목포지역 기관단체장이
대거 참석해
목포가 호남권 축구센터 후보지로서
경쟁력을 갖춘 도시라고 강조했습니다.
2006년 8월까지
전국 3곳에 조성되는 축구 트레이닝 센터는
천연 잔디구장 2곳,
인조 잔디구장 3곳등 경기장 7곳과
숙박등 부대시설까지 갖춰
연간 3백억원의 생산 유발 효과가 기대됩니다.
호남권에는 현재
광주 서구와 목포,전북 익산,제주 서귀포시등
4곳이 경합을 벌이고 있으며
내년초에 이중에 한곳이
호남권 트레이닝 센터로 확정됩니다.
엠비시 뉴스 김낙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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