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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학년도 대학입시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각 대학별로 시작됐습니다.
올해는 대부분의 대학이 인터넷접수를
병행하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 눈치작전이 새로운 입시 풍속도로
등장할 전망입니다.
민은규기자의 보돕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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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모집에서 3천3백여명의 신입생을 모집하는
전남대는 접수 첫날인 어제 불과 400백여명만이
원서를 접수했습니다.
올해부터는 인터넷만으로 접수를 받으면서
접수창구를 없애고 대신 소규모 상담창구를
설치한 가운데 일부 소신지원자들만
이용하는 한산한 모습이였습니다.
◀INT▶
전남대를 제외한 광주.전남지역 대부분의
4년제 대학들은 인터넷접수를 창구와 병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접수 첫날 한산한 모습은 여전했습니다
선택형수능이 처음 실시되면서 정보부족으로
지원할 대학과 학부를 쉽게 결정하지 못하는
수험생들이 많아 막판 눈치작전은
그 어느때보다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INT▶
이에따라 접수 마지막날인 오는 27일
극심한 인터넷 눈치작전에 따른
서버다운과 접속지연등 원서접수 대란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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