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상 술값 빌미 수억대 부동산 갈취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12-22 12:00:00 수정 2004-12-22 12:00:00 조회수 4

광주 동부경찰서는

외상 술값을 구실 삼아

수억원대의 부동산을 빼앗은 혐의로

광주지역 조직폭력배 32살 정 모씨와

유흥주점 업주 29살 최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정씨는

모 건설회사 사장 42살 신 모씨가

최씨의 유흥주점에서 7백여만원의 외상술을

마신 뒤 이를 갚지 않자 지난 4월 최씨와 함께

나주시 금계동 신 씨의 사무실로 찾아가

1억원짜리 현금보관증과 시가 3억 3천여만원의

빌라를 강제로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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