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배추를 재배하는 농민이
판로 확대 등을 요구하며
전남도청 앞에서 기습 야적시위를 했습니다.
함평에서 무농약 배추를 생산하는
한 농민은
친환경 농법으로 배추를 생산했지만
판로가 없어 폐기 처분하게 됐다며
도청 앞에 무 백여포기를 야적했습니다.
그러나 도청 공무원과 경찰의 제지로
야적 시위는 무산됐습니다.
이 농민은 판로 확보가 안된 상태에서
친환경 농산물 생산량을 늘리겠다는
전라남도의 정책은
농촌 현실을 무시한 허구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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