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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와 경제, 사회, 문화등
올 한해 각 분야의 주요 이슈를 되짚어보는
'되돌아본 2004',
오늘은 광주의 미래를 책임질
문화 수도 사업을 되돌아 보겠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END▶
◀VCR▶
지난 9월 10일 열린 제 5회 광주 비엔날레 개막식.
노무현 대통령은 광주는 세계의 문화 중심에
서게될 것이라며
문화 수도 육성 의지를 다시 한번 밝혔습니다.
◀INT▶
비엔날레 개막식 하루전에는 문광부가
국립 아시아 문화의 전당 부지를 확정했습니다.
그리고 정동채 장관이 광주 문화 중심 도시
특별법 제정을 약속하면서 문화수도 사업은
탄력을 받는 인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INT▶
예정대로라면 내년부터 문화의 전당
부지 매입이 시작되고
내년 하반기에는 공사 착공에 들어가게 됩니다.
하지만 겉으로 순탄해보이는
문화 수도 사업은
곳곳에서 파열음이 들리고 있습니다.
우선 문화의 전당 규모에서부터
광주시와 문광부는
현격한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전당의 규모를
3만 2천평에서 만 8천평으로 줄이고
나머지 예산으로 문화 복합 단지를 꾸며
문화 산업을 육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INT▶
하지만 문광부는
예산 전용은 있을 수 없다며
광주시의 전당 축소 계획을 일축했습니다.
또, 문화 산업 육성에 대해서는
아직 계획도 서지 않았다며
현격한 입장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INT▶
이처럼 엇갈린 반응은
광주시는 돈이 되는 산업으로서 문화 단지를,
문광부는 전당 중심의 문화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는 현격한 인식 차이에서 비롯되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같은 대립이 양측의 주장만
되풀이하는 수준을 반복하고 있지만
이를 조정할만한 기구가 없다는데 있습니다.
◀INT▶
광주의 백년대계를 책임질 문화 수도 사업.
광주시와 문광부가 대립과 갈등을 접고
순탄하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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