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되돌아본 2004 <기아,삼성>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12-27 12:00:00 수정 2004-12-27 12:00:00 조회수 4

◀ANC▶

정치와 경제, 사회. 문화등

올 한해 각 분야의

주요 이슈를 되짚어보는 '되돌아본 2004'



오늘은 기아자동차와 삼성 전자의

유치 효과를 보도해드립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END▶

◀VCR▶



지난 9월부터 신차 생산에 들어간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광주 공장을 수출 전략 기지로 육성한다는

그룹 차원의 전략에 따라 생산량이

내후년에는 45만대까지 늘어날 전망입니다.

◀INT▶

삼성 전자 역시 부가가치가 높은

제품 생산에 집중해

광주를 가전의 메카로 육성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INT▶

두 기업의 적극적인 투자로

직접 고용 창출만 2천 5백명에,

내년 매출도

7조 7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스탠드 업)

이에따라 기아와 삼성 두 회사가

지역내 총 생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7%에서 내년에는 50%까지 확대될 전망입니다.



그리고 지역 협력 업체들의

매출 증가와 투자 확대로

이어지는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INT▶

하지만 두 기업과 협력 업체가 가져온

고용 창출은 5천여명으로

광주 지역 전체 취업자의 0.8%에 불과합니다.



장치 산업의 특성상 규모에 비해

고용 증대 효과가

제한적이라는 단면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 두 기업이 지역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지는 만큼 경기 변동과

환률 급락에 따른 취약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INT▶

경제 전문가들은 두 기업의 유치로

지역 경제가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이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 만큼

광산업과

첨단 부품 소재 산업의 육성을 통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균형 발전이라는

유기적인 조화가 요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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