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정치와 경제, 사회. 문화등
올 한해 각 분야의
주요 이슈를 되짚어보는 '되돌아본 2004'
오늘은 기아자동차와 삼성 전자의
유치 효과를 보도해드립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END▶
◀VCR▶
지난 9월부터 신차 생산에 들어간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광주 공장을 수출 전략 기지로 육성한다는
그룹 차원의 전략에 따라 생산량이
내후년에는 45만대까지 늘어날 전망입니다.
◀INT▶
삼성 전자 역시 부가가치가 높은
제품 생산에 집중해
광주를 가전의 메카로 육성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INT▶
두 기업의 적극적인 투자로
직접 고용 창출만 2천 5백명에,
내년 매출도
7조 7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스탠드 업)
이에따라 기아와 삼성 두 회사가
지역내 총 생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7%에서 내년에는 50%까지 확대될 전망입니다.
그리고 지역 협력 업체들의
매출 증가와 투자 확대로
이어지는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INT▶
하지만 두 기업과 협력 업체가 가져온
고용 창출은 5천여명으로
광주 지역 전체 취업자의 0.8%에 불과합니다.
장치 산업의 특성상 규모에 비해
고용 증대 효과가
제한적이라는 단면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 두 기업이 지역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지는 만큼 경기 변동과
환률 급락에 따른 취약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INT▶
경제 전문가들은 두 기업의 유치로
지역 경제가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이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 만큼
광산업과
첨단 부품 소재 산업의 육성을 통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균형 발전이라는
유기적인 조화가 요구됩니다.
MBC뉴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