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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와 경제 사회.문화 등 올 한해 각분야의 주요 이슈를 되짚어 보는 "되돌아본 2004"
오늘은
전라남도가 낙후 지역에서 벗어나기 위해
야심차게 추진중인 J프로젝트 편입니다.
정영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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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팔자를 고쳐 보겠다며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J프로젝트.
해남과 영암군 일대 간척지 3천2백만평에
복합 해양.레저 타운을 조성하는
대규모 관광 개발 사업입니다.
윤근수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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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프로젝트는
지난 7월 목포를 방문한 노무현 대통령이
정부 차원에서 서남권에 큰 판을 하나
벌이겠다고 발언하면서
탄력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노무현
최근 관광 레저 분야를 포함한
기업도시 특별법이 제정됨으로써
J프로젝트는 특별법의 지원을 받을수 있게
됐습니다.
현재 개발 사업자를 선정하기 위해
미국 등 외국회사들과 접촉을 벌이고 있습니다.
인텨뷰 박지사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타당성 조사를 거쳐
오는 2006년 하반기에는
공사가 시작될 전망입니다.
SU:하지만 J프로젝트가 실제 성사되기까지는
넘어야 할 산이 많습니다.
외국인 개발 사업자를 선정하더라도
그 회사가 과연 35조원이라는 막대한 자금을
성공적으로 조달하느냐가 최대 관건입니다."
내년 4월 발표될 특별법 시행령에
외국 투자자의 요구가 얼마나 반영되느냐와
사업의 수익성 또한 중요한 요솝니다.
간척지를 정부로부터 조성 원가로
이양받는 문제와 각종 행정 규제,
환경 보전 방안 등 과제가 산적해 있습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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