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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내에 3인조 강도가
활개를 치고 있다는 보도를 어제 해드렸습니만,
오늘은 날치기 사건이 두건이나 발생하는등
연말을 맞아 강력 사건이 빈발하고 있습니다
정용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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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오늘 새벽 2시쯤
광주시 동구 수기동에서 44살 김 모 여인이
오토바이 탄 남자에게 손가방을 빼앗겼습니다.
또 어제는 월산동에서
47살 김 모여인이 현금 10만원과 귀금속이
든 손가방을 날치기 당하기도 했습니다.
어제는 광주시내 가스충전소와 편의점등 4곳에
3인조 강도가 침입해 금품을 빼앗아 달아나는등
강절도 사건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INT▶(시민)
특히 3인조 강도의 경우 현금거래가 많은
주유소와 편의점을 노렸다는 점에서
자영업자들의 불안은 더 커지고 있습니다.
◀INT▶(편의점 주인)
경찰은 연말을 맞아 지난 13일부터
방범 경계령을 내려 범죄 예방에 나서고
있습니다.
하지만 강도와 날치기등 강력사건은
이를 비웃듯 곳곳에서 터지고 있고
범인들은 검거되지 않고 있습니다
(스탠드업)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발생하는 범죄로 인해 시민들의 안전이
점점 치안의 사각지대로 내몰리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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