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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부터는 음식물 쓰레기를
직접 땅에 묻을 수 없게 됐습니다.
이에따라 광주광역시에서 전국 최초로 음식물이 뒤섞인 쓰레기에 대한 반송 조치가 내려졌는데
쓰레기 반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오늘부터
이같은 반송 조치가 잇따를 것으로 보입니다
이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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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처음으로
주민공모 방식을 통해 건립된
광주광역시 위생매립장,
새해 들어 첫 시범운영이 시작되면서
쓰레기 차량 넉대가
매립장 앞에서 되돌려 보내졌습니다.
차량에 실린 쓰레기를 점검한 결과
음식물이 뒤섞인 쓰레기가 나왔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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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대표와 검사해보니까
음식물쓰레기가 있어서 반송조치했다.)
이같은 반송 조치는 올해부터 시작된 음식물 쓰레기의 직매립 금지에 따른 것입니다
이에 따라 매립장으로 들어오는
쓰레기 차량에 대한 검사가 한층 강화되고,
음식물 쓰레기가 적발되면 오늘부터는
트럭째 해당 자치단체로 반송됩니다
때문에 청소대행업체는 반송된 쓰레기에서
음식물을 선별해 사료화 공장으로 보낸뒤에야
쓰레기를 매립할 수 있게 됐습니다.
(스탠드업)
"쓰레기 수거가 본격적으로 이뤄지는
오늘부터는 음식물 쓰레기 매립금지에 따른
쓰레기 대란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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