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도 뜨겁게!!-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1-02 12:00:00 수정 2005-01-02 12:00:00 조회수 0

◀ANC▶

용광로의 뜨거운 열기 속에서

일하고 있는 광양제철소의 근로자은

새해를 맞고도 쉴 틈이 없습니다



최우식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VCR▶

이글거리는 태양처럼

용암같은 쇳물을 연신 토해내는 용광로.



모든 공정의 첫 단계로

쇳물을 생산하는 근로자들의 손길은

새해를 맞고도 쉴틈이 없습니다.

◀INT▶

연간 330만톤의 쇳물을 생산하는 1고로는

현재 940일째 불을 지피고 있고,

이미 16년 4개월된 2고로는

넉달뒤 수명을 다해 보수작업이 계획돼있습니다



이번 보수작업은 그 규모나 기간면에서

국제 철강수급에도 큰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그 만큼 뜨거운 용광로를 지키는

제철소 근로자들의 자부심은 대단합니다.

◀INT▶

지난해 최고의 경영실적을 낸 포스코.



조강생산량도 3천만톤으로 사상 최대였습니다.



매출은 전년보다 36% 늘어난 19조5천억원,

영업이익은 57% 증가한 4조8천억원.



철강제품을 팔아 하루에 131억5천만원,

한 달에 4천억원을 벌어들였습니다.



이런 배경에는 PI와 6시그마 운동등,

경영혁신 활동이 있었습니다.



파이넥스공장과

인도, 브라질, 중국 현지제철소 설립등,

포스코는 끊임없이 투자했습니다.



광양에서도 자동차용 고급판재 생산시설인

TWB 공장과 하이드로포밍 공장을 증설했습니다.



(S/U)이 곳 광양제철소 용광로의 쇳물은

지난해와 다름없이 떠오르는 태양처럼

2005년 새해를 밝게 비추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우식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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