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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휴일인 오늘
시민들은 포근한 날씨속에 새해를 설계하며
하루를 보냈습니다.
또 일부 공장에서는 주문량이 밀려
새해 벽두부터 땀방울을 흘리고 있습니다.
이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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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수출물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한 반도체 제품 생산 공장입니다.
제품의 수출기일을 맞추기 위해
을유년 새해에도 기계는 쉴새없이 돌아갑니다.
휴일에도 근무를 해야하는 상황이지만
직원들에겐
일감이 있다는 게 오히려 기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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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일할수 있다는 게 좋다.)
끝임없이 이어지는
경기불황속에 맞이하는 2005년,
여느때보다 더
희망찬 포부와 각오를 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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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가 잘 운영되도록 하겠다.)
닷새마다 한번씩 열리는 시골장터,
장을 보러나온 사람들과
상인들이 어우러져 북새통을 이룹니다.
너나없이
힘들고 어렵다는 푸념 대신
웃음이 넘치는 한해가 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INT▶
(경기가 좋아져야 할 텐데..잘 살 수 있게)
무등산과 월출산 등 지역 유명산에는
포근한 날씨속에
산행객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또 눈썰매장 등 유원지에는
가족단위 나들이객들이 몰려들어
한가로운 새해 첫 휴일을 즐겼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내일 낮 기온이 8도까지 오르는 등
맑고포근한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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