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3원)겨울철 별미 '굴구이'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1-03 12:00:00 수정 2005-01-03 12:00:00 조회수 2

◀ANC▶

자연산 굴이 본격적으로 나오는 요즘

남해안 바닷가엔 겨울철 별미인 굴구이가

인기를 모으고있습니다.



장작에 직접 구워먹는 솔솔한 재미에

전국 각지에서 미식가들이 찾고있습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쪽빛 바다가 펼쳐진 포구에서 겨울철

이색 먹거리, 굴구이가 미식가의 입을

즐겁게 해주고있습니다.



참나무 장작불앞에 삼삼오오 둘러앉아

껍질채 굴을 굽고 까먹는 재미에

살을 에는 겨울 바닷바람도 이내 물러섭니다.



◀INT▶ 양명희(광주시 운암동)



남해안 득량만 갯벌에서 직접 손으로 캔

자연산 굴은 한 입 가득 찰 만큼 속살이

큰 데다 육즙이 풍부한 게 특징입니다.



가격도 저렴해 4명이 넉넉히 먹을 수있는

굴 한 바구니가 2만원,



시원한 굴 떡국도 빼놓을 수 없는 별미입니다.



◀INT▶ 김수진(굴구이집 주인/장흥 남포)

..참나무 장작과 굴이 조화를 이뤄 맛좋다..



남해안 해안도로를 따라 들어선 굴구이집만

30여곳,



전국 각지에서 알려지면서 주말엔 자리가

없을 정도로 인기를 모으고있습니다.



(s/u) 겨울색에 물든 남쪽 바닷가 포구는

굴을 굽는 소리와 맛으로 넘쳐나고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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