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다른 시무식(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1-03 12:00:00 수정 2005-01-03 12:00:00 조회수 4

◀ANC▶



본격적인 한해가 시작된 오늘

각 사업장에서는 시무식을 갖고

업무에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일부는 이색적인 시무식으로

새해 첫발을 내디뎌 눈길을 끌었습니다.



정용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딱딱한 강당을 벗어나

화분 나눠주기로 대신한 전남체신청 시무식.



산세베리아, 천양금, 테이블야자 등

형형색색의 화분을 고른 직원들은

한해 동안 꽃과 함께 자신의 꿈을

키워나갈 것을 다짐합니다.



◀INT▶(정순덕)

"자격증도 많이 따고 업무도 많이 익히고.."



한켠에서는 새해 결심을 적은 메모지를

타임캡슐에 담아 각오를 새롭게 합니다.



KT 전남본부 사원들은 시무식 대신

고속버스터미널에서 고객을 찾아나섰습니다.



고객과 현장에서 새해 인사를 나누며

발로 뛰는 기업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섭니다.



◀INT▶(김영권)

"찾아다니는 영업 위해..."



육군 31사단에서는

헌혈로 올 한해를 시작했습니다.



(스탠드업)

6년째 계속되는 헌혈 시무식에서는

올해 3천여명의 장병들이 참가하고 있습니다"



최근 혈액이 부족하기에

국민건강에 이바지한다는 자부심은

여느해보다 대단합니다.



◀INT▶(이학찬)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을유년 한해를

색다른 시무식으로 시작한 지역 일군들.



출발이 다른 만큼 올 한해 마침표도

달리하겠다며 파이팅을 외칩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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