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광주와 전남 지역 상장 법인의
시가 총액이
2배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증권거래소 광주사무소에 따르면
지난 해 말 우리 지역 10개 상장법인의
시가 총액은 8천 7백억여원으로
2003년 말에 비해 4천 750억원이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가장 큰 법인은 금호산업으로
시가 총액이 4천 8백억여원 증가했고,
보해양조와 화천 기공도
각각 61%와 47%가 늘어났습니다.
증권거래소는
영업 실적 호조를 보인 금호 산업의 주가가
연초 대비 4배 이상 상승해
지역 상장 법인의 시가 총액이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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