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가 광주시와 사전 협의없이

문화전당 부지를 일방적으로 늘려 발표하면서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ＶＣＲ▶

광주시에 따르면 문화관광부가 최근

문화전당건립 부지에 대한 보상계획을 공고

하면서 해당 부지 면적을 애초 2만5천평보다

2천평이 늘어난 2만7천여평으로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광주시는 해당 부지에 대한

도시계획 시설 결정권을 갖고 있는 시와 사전

협의없이 문광부가 일방적으로 부지를 늘렸다며

제동을 걸었습니다.



시는 또한,도시계획 시설 결정 절차도

거치지 않는 상태에서 건립지 보상결정을 내린

문광부의 정책이 잘못됐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