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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경제의 활로를 찾기위한
광주 문화 방송의 연속 보도 '이제는 경제다'.
오늘은 두 번째 순서로
오는 2008년이면 65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
문화 산업 분야에 대해 보도해드립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END▶
◀VCR▶
NBC 방송국을 통해 미국 전역에 방송되고 있는
애니매이션 영화입니다.
광주의 한 업체가 OEM 방식으로 제작한
이 영화의 수출 단가는 127만 달러.
에미상을 수상할 정도로 작품성도 인정받아
내년에는 후편 제작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INT▶
또, 다른 업체는 애니매이션 영화를
교육용 DVD와 게임으로 개발해
해외에 수출할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INT▶
이처럼 지역 업체들이 선전하고 있는
문화 산업의 부가가치 유발 효과는 0.91.
제조업의 0.64에 비해 월등히 높습니다.
또, 고용 유발 효과도 높아
경제 기반이 취약한 광주전남지역에
매력적인 분야로 꼽히고 있습니다.
(스탠드 업)
특히, 참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광주 문화 수도 조성 사업은
문화 산업 육성을 위한
여러가지 여건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INT▶
그렇지만 지역 문화 산업의 기반은
아직까지 자생력을
갖추지 못할 정도로 열악한 편입니다.
무엇보다도 남도의 풍부한 문화 원형을
상품화할 수 있는
고급 인력 양성이 필수적이지만
이에 대한 노력은 전무합니다.
◀INT▶
오는 2008년이면 650억 달러 규모까지
확대될 것으로 보이는 문화 산업.
국내에 머물지 않고
세계 시장과 경쟁할 수 있는
고급 인력을 양성하는 일이 시급합니다.
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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