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지역 경제의 활로를 찾기위한
광주 문화 방송의 연속 보도 '이제는 경제다'
오늘은 세번째 순서로
광주와 전남 지역의 전체 기업 가운데
99% 차지하고 있는
중소기업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END▶
◀VCR▶
김치 냉장고와 에어컨 부품을 생산하는
한 업쳅니다.
한겨울이지만 에어컨 성수기가 시작되면서
활기가 넘쳐납니다.
특히, 지난 해 삼성전자가 이전해오면서
매출도 한달에 3억원 가까이 늘고 있습니다.
◀INT▶
삼성 전자의 광주 이전으로
지역의 협력 업체가 30여개 늘었고,
기아 자동차의 생산 라인 증대는
천여명의 고용 창출로 이어졌습니다.
또, 60%대에 머물던 중소기업의 가동률도
기아와 삼성의 이전 효과가 나타나면서
70%대로 뛰었습니다.
(스탠드업)
기아와 삼성전자의 협력업체를 제외한
나머지 중소기업에서는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관련 대기업이 없다보니
마땅한 수요처를 찾지 못하고 있고,
환율과 원가 상승 압박도
여전히 계속되고 있습니다.
◀SYN▶
이 때문에 중소기업과
관련된 대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지속적으로 요구되고 있습니다.
◀INT▶
또, 지역의 특성에 맞게
중소기업을 특화시킬수 있도록
집적화를 유도하는 등의
제도적인 뒷받침이 요구됩니다.
이와함께 중소기업 스스로가
과감하게 기술개발에 투자할 수 있도록
자금을 지원하거나
특례 보증을 확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관련 기관이나 대학과의
협력 체제 구축이 필수적입니다.
◀INT▶
광주와 전남 기업의 99%를 차지하며
지역 경제의 허리를
든든히 받치고 있는 중소기업.
중소기업의 활성화 없이는 지역 경제의
미래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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