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지난해 조류독감등의 영향으로 부도가 나
파산위기를 맞았던 화인코리아가 채권농가들과 전격합의를 도출하면서 정상화를 되찾게
됐습니다.
민은규기자의 보돕니다.◀END▶
◀VCR▶
한해 매출액이 1300억대로
나주 지역경제의 버팀목이였던 화인코리아.
지난 2003년말 조류독감에 따른 소비감소와
무리한 시설투자로 부도를 낸 뒤 법원에 화의를
신청해 놓은 상탭니다.
그러나 경영진 퇴진을 요구하는 채권농가들의 반대로 좀처럼 회생의 길이 보이질 않은 가운데
오늘 나주시가 기자회견을 갖고 중재에
나섰습니다.
◀INT▶
최대 걸림돌이였던 사육수수료지금 부분은
화의인가를 전후해 70%까지 지급하고
사육기반 확보문제는 나주시가 적극 개입한다는
조건입니다.
◀INT▶회사측
◀INT▶채권농가측
이에따라 현재 진행중인 경매절차가 중단되면서
회사 정상화문제는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중재에 나섰던 나주시도
범정부 차원의 활성화대책을 마련하고
적극 지원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수백억대 규모의 부채 해결능력과
입식 농가들의 불안정한 사육권문제는
여전히 꺼지지 않는 불씨가 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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