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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희망학교에서
46살의 나이에 한글을 깨쳤지만 지금은
어엿한 대학생이 된 50대의 주부가 있습니다.
이 여성은
자신이 다녔던 희망학교에서 교사로 봉사하면서
이웃에게 희망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송 기희 기자가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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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의 한을 간직한 어머니들을 지도하고
있는 희망학교의 노 공순 교사.
자원봉사로 활약하면서 한글을 가르치는
노 교사 역시도, 10년전에는 이곳에서
한글을 깨우쳤던 늦깍이 학생이였습니다.
그러나, 수많은 좌절을 이기고 노교사는 초중고교과정을 마치고 방송통신대에 입학했습니다.
배움에 갈증을 느끼는 자신과 비슷한 학생들을 좀더 잘 가르치기 위해서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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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열정은 , 부끄러워 망설임끝에 학교를
찾은 어머니들에게 마음의 상처를 입히지
않고 마음으로 수업을 하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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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학생들에게 "나도 할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는 희망의 전도사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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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중반을 훌쩌 넘긴 나이에도 틈만나면 도서관을 찾아 나선 노 공순 교사.
배우지 못한 아픔으로 수십년동안 가슴앓이를 했지만 배움의 한을 풀고 치유가 된 지금은,
자신에게 희망을 안겨준 학교에서 후배
들에게 용기를 북돋아 주고 있습니다.
mbc news 송 기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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