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518 자료 관리 절실(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1-07 12:00:00 수정 2005-01-07 12:00:00 조회수 4

◀ANC▶

윤상원 열사 생가 화재에서 볼 수 있듯이

5.18의 정신적 자료에 대한 관심은

그동안 상대적으로 부족했습니다.



4반세기를 맞아 당시 항쟁에 참여했던 인사들의

사상적 자산에 대한

체계적 관리가 절실하다는 지적입니다.



김철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바닥에 널려있는 책들로

사무실 안이 발디딜 틈이 없습니다.



지난달 발생한 화재로

불에 타거나 물에 젖어버린 윤상원 열사가 읽던 책과 친필 메모, 노트들입니다.



5.18의 마지막 시민군이자

들불야학을 주도했던 윤 열사의

사상과 행적을 추적할 수 있는 귀중한 자료들,



그러나 상당수는 이미 불에 타 없어졌습니다.



윤 열사를 주제로 한 영화를 기획중인

제작사측은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시나리오 작업 등에 차질이 불가피하게 됐다며

안타까워하고 있습니다.



◀SYN▶·이수남 감독/기획시대

"아 그랬는가? 우리는 불이 났을 것이라고

생각 못했다. 자료가 필요하다 당연히.

안타까울 뿐이다... "



문제는 5.18이 발생한 지 4반세기 됐는데도

당시 항쟁에 참여했던 인사들의

정신 세계를 들여다 볼 수 있는 관련 자료들이

정리되지 않고 있다는 점입니다.



◀INT▶정재호 소장

"재해석해야 하는데 미흡하다"



관련단체들은 더 늦기 전에

진상규명에 매달리느라 소홀했던

정신적, 사상적 자료들에 대한

체계적 관리가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INT▶정수만 회장

"무엇을 남겼나 체계적 관리 시급하다"



학살과 인권유린 등

진상규명에 무게 중심이 맞춰져 온 5,18...



(스탠드업) 이 땅의 민주화에 대한

518의 의의를 계속 이어나가기 위해

체계적 소프트웨어 관리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철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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