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추위-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1-09 12:00:00 수정 2005-01-09 12:00:00 조회수 4

◀ANC▶

오늘 광주와 전남지방은 올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강추위는 내일도 계속돼 내일 광주지방의

아침기온이 영하 8도까지 내려가는등

올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예상됩니다.



민은규기자의 보돕니다.◀END▶



◀VCR▶



칼날 같은 매서운 추위를 막기 위해 한 상인은

빨래집게까지 동원했습니다.



시민들은 조금이라도 추위를 막으려 두툼한

옷을 껴입었지만 뼈속까지 찾아드는 한기에

총총 걸음질입니다.



강추위는 흐르는 냇물마저 꽁꽁 얼어 붙게

만들었습니다.



◀SYN▶



오늘 아침 광주지방의 아침 최저기온은

올들어 가장 추운 영하 6.9도,



하늘은 맑았지만 북쪽에서 차가운 공기덩어리가

밀려와 냉동고속 같았습니다.



◀INT▶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농촌의 시설농가

주민들도 분주해졌습니다.



작물에 따라 적정온도를 유지해야 하지만

기름값이 만만찮습니다.



◀INT▶



재래시장 상인들도 추위로 손님이 끊겨

울상입니다.



◀INT▶



내일은 기온이 더 떨어져 광주.전남지역의

아침최저기온이 영하 8도까지 내려가겠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이번 추위가 내일을 고비로

점차 수그러져 모레부터는 평년기온을 되찾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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