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항 개발의 차질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오거돈 신임 해양수산부 장관이 광양항을
방문하기로 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오거돈 신임 해양수산부 장관은 오는 11일
취임이후 첫 지방 방문지로
광양항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오 장관은
광양항과 세계 여수 박람회 후보지를
둘런 본 뒤 기자 간담회를 갖고
두 사업이 계획대로 차질없이
추진될 것임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장관 취임과 관련해 전남지역에서는
부산시장 권항 대행 시절 부산항을
먼저 개발해야 한다고 주장한 전력을 들어
정부가 광양항 개발을 포기한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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