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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항 개발의 차질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내일 오거돈 신임 해양수산부 장관이
광양항을 방문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정영팔 기자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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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돈 신임 해양수산부 장관이 내일
전남을 방문합니다.
내일 낮 항공편으로 여수에 도착해
세계 여수 박람회 후보지를 둘러본데 이어
최근 논란이 된 광양항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특히 광양항을 둘러 본뒤 기자 간담회를 갖고 광양항 개발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오거돈 신임 해양수산부 장관은
부산시장 권항 대행 시절 부산항을 먼저
개발해야 한다고 주장한 전력 때문에
장관 취임과 동시에 논란을 빚은 바 있습니다.
특히 전남지역에서는 오 장관 취임이 곧
정부가 광양항 개발을 포기한 것이 아니냐는
관측으로 이어지면서 강한 반발을 초래했습니다.
오 장관이 모레로 예정된
부산 방문을 하루 앞두고
긴급하게 내일 광양항 방문을 계획한 것은
광양항 개발의 차질을 우려하는
전남지역 여론을 무마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씽크
전라남도는 오장관에게
부산항과 광양항의 동시 개발 즉 투포트
시스템의 차질없는 추진을 건의할 예정입니다.
씽크
한편 오는 14일에는
이해찬 국무총리가 광주 전남을
방문할 예정이어서 전라남도는
광양항의 차질없는 개발등 현안사항을
건의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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