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전라남도가 추진중인
조선산업 클러스터 사업이 시작부터 삐걱거리고 있습니다.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우선 배려되야할
예산임에도 불구하고 정부로부터 예산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차세대 성장산업으로 조선을 선택한 전라남도
도내 4개 지역에 모두 6개의 중형조선소를
유치한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우고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S/U 서남권 조선산업이 성공적으로 정착되기
위해서는 산업현장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기능인력 양성이 필요합니다.
노동부로부터 서남권 조선 기능인력 양성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목포기능대학입니다.
기숙사가 부족해 신규 교육생들을 수용할 수
없고 목포에서 거리가 멀어 인근 시군 업체
근로자들의 재교육도 어려운 실정입니다.
때문에 노동부로부터 시설비 6억원을
지원받은 대학측은 추가 교육장 설치를 위한
특별교부세를 행자부에 신청했지만
거부당했습니다.
◀INT▶ 김동규 교수
어려움이 있다.//
목포시는 민간업체가 주도하는
다른지역과는 달리 지자체가 주도한 것이
부작용을 낳은 것 같다고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라남도의 시각은 다릅니다.
◀SYN▶ 도청 관계자
전공노 때문에 밀렸다..//
전남 경제의 새로운 활력으로 기대되고 있는
조선단지 조성 계획이 가장 기본적인
기능인력 양성부터 삐걱 거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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