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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열릴 예정인 2천5 광주디자인
비엔날레의 행보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최근 광주시와 문화관광부가 디자인
비엔날레 개최문제를 놓고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황성철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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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디자인 비엔날레의 창설을 추진중인
광주시는 최근 비엔날레재단이 디자인비엔날를
맡도록 정관개정 허가신청서를 문광부에 제출했었습니다.
이에대해 문화관광부는 비엔날레 재단의
적립기금은 정부보조금 등으로 이뤄졌기 때문에
다른 목적의 사업을 추가할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광주 디자인 비엔날레는 산업적
측면에 중점을 둔 행사로 비엔날레 재단의
정체성에 맞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민희선)
현재 광주시는 디자인 비엔날레는 재단 기금이 아닌 시에서 확보한 별도의 예산으로
치른다며 문광부를 설득하고 있습니다.
비엔날레 정체성에 대한 우려도
내실있는 준비를 통해 극복할 수 있다는 내용의
의견서를 제출했습니다.
인터뷰(이상택)
광주시와 문광부가 광주 디자인비엔날레
창설을 놓고 이견을 보이면서 향후 일정에
차질이 예상됩니다.
한편,문화관광부는 광주시의 의견서를
검토한 후 이번주말이나 내주초 정관변경 허가
신청서에 대한 최종의견을 통보할 방침입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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